경기신문 제정 ‘2012 경기중소기업경영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손광식 기술보증기금 수원본부평가센터 수석팀장은 “경영주의 경영능력이나 사업실적,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발전 기여도 등이 우수한 기업을 중심으로 수상업체를 선정했다”며 심사평을 밝혔다.
또 “신청기업 상당수가 지자체나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돼 이미 경영능력이나 사업실적을 검증받은 우량 기업이어서 심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에 따라 부문별 지역사회 기여도 등뿐 아니라 앞으로 성장 잠재력에도 무게를 둬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받은 ㈜모토텍(대표 김석경)에 대해 “22년간 화성시에서 차량용 부품을 생산·개발한 업체로 총 230명의 직원과 455억원의 연매출을 보유한 초우량 기업”이라고 소개하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에 이어 올해 상반기 현대·기아자동차에도 제품 공급에 성공해 올해 보다 내년이 기대되는 유망주”라고 평가했다.
이어 “수출상을 받은 신오전자(대표 박병익), 여성경제인상을 수상한 풍미식품(대표 유정임) 등 15개 수상 업체 모두 멈추지 않는 성장동력을 보유한 경기도의 대표 강소기업”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제6회 경기중소기업경영대상을 받은 업체에 축하를 드리며 이번 수상이 어려운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한층 더 발돋움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