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사진〉이 17일 ‘제2회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시상식에서 ‘스마트경영 부문’ 최고의 CEO로 선정됐다.

김 시장은 찾아가는 시장실, 생활민원 바로바로 콜센터 등을 통해 ‘소통과 참여’의 시정을 정착시킨 것과 초등학교 전학년·중학교 2∼3학년 무상급식 확대, 모든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 등 지역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20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백운지식문화밸리의 개발 승인과 함께 신세계 그룹과 MOU 체결, 부곡장안지구의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한 것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15만 시민과 500여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꿈과 희망을 품고 수도권 제일의 명품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3월 국토연구원으로부터 경기도에서 2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바 있고, 한국자치경영대상, 국토도시디자인대상, 국가브랜드대상 등 70여개의 크고 작은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