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센터에 따르면 일본문화탐방 강좌는 지난 11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16일 수료식과 함께 올해 일정을 마감했다.
일본문화탐방강좌는 인천시민의 글로벌의식함양과 문화교육을 위해 진행됐으며, 기존에 시행됐던 문화강좌가 4주 내외로 진행됐던 점에 비하면 비교적 긴 8주간으로 진행됐다.
강좌의 주제 역시 일반적인 문화강좌와의 차별화를 염두에 두고 준비됐으며, 단순한 일본의 문화와 역사에서 벗어나 엔카, 결혼식, 정치 등의 다양한 주제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데 주력했다.
게다가 강좌 참가자도 중학생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매회 40명 이상씩 모여 추워지는 날씨에도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센터는 이번 문화탐방강좌 종료에 맞추어 수료식을 하고 우수시민에게 수료증을 발급했으며, 전회 출석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했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강좌에 참여한 시민의 의견을 수집, 내년 시행될 신규 문화탐방강좌에 대한 개선점 파악에 주력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좀 더 다양하고 시민의 요구에 맞춘 강좌를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