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침체된 농어촌 경제기반을 강화하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민박 현대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4일까지 관할 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군은 도서지역의 열악한 숙박시설 확충과 농어촌민박의 현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어촌주택의 신축·증축·재축·대수선 등을 할 경우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2008년부터 민박현대화 지원사업으로 126가구에 46억8천여만원을 지원했으며 2013년도에는 신청자 중 7가구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8억7천36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해서 옹진군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자로 농어촌 정비법, 옹진군 농어촌민박 지원에 관한 조례 및 동 조례규칙 등에 적합해야 한다.
군은 현장 확인, 신청서류 등을 검토해 내년 3월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민박 현대화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민박시설의 서비스품질을 한 단계 높여 주 고객층인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섬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32)899-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