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시청 장미홀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개선단(T/F팀) 제1차 회의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으로 시민교통편익을 증진하고 재정지원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문경복 건설교통국장을 비롯, 시관계자 및 외부인사와 버스운송관련 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경복 건설교통국장은 운영개선단(T/F팀) 의견을 적극 수렴, 버스정책에 반영하고 정례적인 회의를 개최해 추진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부인사로 참여한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신규철 사무처장은 “T/F팀에 시민단체의 추가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교통카드 수집률 제고 방안, 버스노선의 효율적 관리, 수입금공동관리의 투명성 확보, 버스운송사의 경영개선 등에 대한 내용을 주문했다.
제2차 준공영제 운영개선단 회의는 내년 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