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45분쯤 인천시 남구 용현동 재운사거리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려 정차중인 8번 시내버스를 뒷따라 오던 4번 시내버스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중인 있던 주모(63)씨 등 두 버스 승객 10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4번 버스 운전자는 경찰에서 “날씨가 추워 브레이크 작동이 제대로 안돼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