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납세자는 내년부터 금융기관 신용등급이 올라간다.
국세청은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금융기관에서 신용평가 때 ‘납세자의 날에 표창 등을 수상한 모범납세자’를 우대하는 방안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혜택은 올해 3월 납세자의 날에 세무서장 이상 표창을 받은 모범납세자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신용등급이 높아지면 금융거래 때 여신한도, 여신기간, 금리 등에서 좋은 조건으로 거래가 가능해져 납세자의 사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