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4일 연말연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자살예방을 위해 인천터미널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술잔은 줄이고 건강은 올리고!’,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책임 있는 음주’란 슬로건으로 홍보용 어깨띠를 착용하고 음주에 대한 건전음주 수칙, 좋은 음주 습관 십계명, 음주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내용을 담은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인천 3개구에 설치돼 있는 알코올상담센터와 광역자살예방센터, 군·구 절주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 흐트러지기 쉬운 분위기에 음주문화를 조성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인 편견을 해소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 줄 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