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의 치안을 책임지게 될 청학파출소가 26일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청학파출소는 8억5천여만원을 들여 별내면 청학리 412-1번지에 건립됐으며 연면적 198㎡, 지상 2층 규모다.
지금까지 청학리, 용암리, 광전리는 남양주경찰서 별내파출소 관할 지역이었으나 늘어나는 인구와 파출소간 원거리 등의 이유로 지역 주민들은 청학파출소의 개소를 희망해 왔다.
청학파출소는 이날부터 2만2천100여명의 치안을 책임지게 된다.
김성근 경기2차장은 이날 축사에서 “현장중심, 도민만족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경청과 배려 운동을 추진하고 도민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