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내년 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과 2014 인천AG 개·폐회식을 총괄 운영할 대행사로 ㈜HS애드컨소시엄을 선정 27일 계약을 체결했다.
조직위는 지난 10월12일 대행사 선정 공고를 했고, 이달 4일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거쳐 공모에 참가한 3개 컨소시엄 중 ㈜HS애드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추진해 왔다.
컨소시엄은 ㈜HS애드(대표 김종립)와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도)로 구성돼 있고 컨소시엄의 대표사인 ㈜HS애드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문화행사 및 G20 정상회의 행사 총괄 등 국내 굵직한 대형 행사의 기획 및 연출을 한 경험이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 선임과 함께 대행사가 선정된 만큼 이제부터 2013 실내&무도아시안게임 및 2014 아시안게임 개폐회식을 위한 본격적인 프로그램 제작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