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일패 사용종료매립장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의용 경기도의원은 이 사업을 위한 2013년 도비 4억5천만원과 시비 10억5천만원을 포함한 총 15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년간 예산 미확보로 착공조차 하지 못했으며 경기도 예산심의 과정에 삭감위기에 놓였었다.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내년부터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총사업비 약 76억원 중 도비 약 18억원과 시비 약 40억원이 더 투자돼 다목적 운동장, 피크닉장, 생태공원, 산책로 등이 포함된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용종료매립장 공원화사업이 완료되면 양정동, 지금동, 도농동 일원 6만여명의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