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영길 시장은 지난달 31일 서구 오류동 검단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내 최대 도금 업체인 ㈜명진화학(대표 정을연)을 방문해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명진화학은 지난 1983년 명진금속으로 출발해 남동공단 특수도금 협동화단지 내 신축확장을 거쳐 2000년 ㈜명진화학으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2008년 개성공단에 입주했다.
1천여명의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명진화학은 지난해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관련 업계에서 강소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송 시장은 “㈜명진화학은 친환경적인 폐수 재활용 시스템을 앞장서서 도입함으로써 GCF(녹색기후기금) 유치 도시의 모범적인 기업”이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로 국내외에서 본받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