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진행한 2012년도 전국센터 운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부천 급식센터는 급식 소요량 산출프로그램과 위생관리CCP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관내 어린이집에 적용, 음식의 적정 구매와 위생관리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위생관리 매뉴얼과 급식시설의 위생관리능력 향상, 어린이 안전급식지원을 위한 부천 급식관리센터의 노력을 인정을 받았다.
선정 심사는 전국 22개 센터를 대상으로 10개 영역 22개 지표(등록률, 순회방문 지도, 급식컨설팅, 식단관리, 대상별 교육, 지역홍보 등)를 종합해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올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대한 예산 지원을 확대해 50인 미만의 소규모 시설도 등록 관리해 부천시 내에 안전급식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어린이들의 급식안전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1년 4월 개소 이후 부천대학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