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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 송선미, 스쿼시 ‘최우수 선수’

2012 KSF 유공자 시상식

지난 해 10월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스쿼시 종목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한국 여자 스쿼시의 ‘에이스’ 송선미(한국체대)가 대한스쿼시연맹(KSF)이 선정한 2012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KSF는 오는 11일 구리시 수목원가든에서 2012년 KSF 유공자 시상식에서 송선미가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송선미는 2012년 윌슨컵 코리아오픈에서 2년 연속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해, 상금 규모가 큰 투어-10등급 대회인 빅토리아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하는 등 한국 스쿼시계를 빛낸 공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고양 일산대진고 김장철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고 김미진(안양 백영고)과 송채원(고양 무원초), 권현준(광주광역시체육회), 박민주(대구 와룡고) 등 4명이 우수선수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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