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가 2012년 한 해 동안 일상감사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총 3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6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통합공사 출범이후 공사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일상감사대상 사업기준금액을 3천만원 이상에서 1천만원 이상으로 대폭 축소했다.
일상감사 대상사업은 지난 2011년도 57건에서 지난해는 198건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공사는 일상감사를 통해 주요 추진사업의 타당성과 적법성, 설계금액의 원가 및 공법 등을 면밀히 분석·검토한 후, 공사비 2억460만원, 용역비 1억3천695만원, 물품구입비 1천859만원 등 총3억6천14만원의 사업비를 감액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