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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첫 삽’

수원야구장 증축 리모델링 기공식… 전용구장 2만5천석 최신신 시설 ‘부푼 꿈’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수원시가 10구단 유치를 위한 ‘첫 삽’을 떴다.

수원시는 지난 4일 장안구 조원동 소재 수원야구장에서 ‘수원야구장 증출 리모델링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 1988년 준공된 수원야구장을 프로야구 구단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최신형 구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기공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석채 KT 회장, 김갑동 경기신문 사장, 남경필, 김진표, 이찬열, 신장용 등 수원지역 국회의원 및 안민석(오산), 이현재(하남) 등 도내 국회의원과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 시민연대를 비롯한 2천500여명의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10구단 유치를 응원했다.

이로써 수원시는 프로야구 대회 개최의 준비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며 10구단 유치전에서 보다 한 걸음 앞서나가게 됐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는 그 어느 도시보다 ‘시장성’과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최적의 야구 인프라를 지니고 있는 도시”라며 “10구단 수원 유치를 통해 프로야구 1천만 관중 시대를 열자”고 강한 의지를 전했다.

이석채 KT 회장은 “프로야구 열기가 높은 수원이 아니면 생각도 안했을 것이다”며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모아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총 공사비 290억원(국비 75억원, 도비 88억원, 시비 12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수원야구장은 기존 1만4천석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요구하는 프로구단 전용구장 기준 2만5천석의 구장으로 변하게 된다.

수원시는 수원야구장에 여성편의시설을 확대하고, 빗물과 LED 등을 이용한 친환경시설로 보완하는 등 관중친화적 야구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내야석과 외야석, 본부석의 관람석은 지상 2층에서 3층으로 확장하고 전광판은 최신형 3D 풀칼라 동영상 화면으로 교체한다. 야간 경기를 위한 조명시설도 내야 2천룩스 이상, 외야 1천500룩스 이상 조도의 고효율 조명탑으로 바꾼다.

이와 함께 본부석 후면에는 스카이박스를 설치하고 홈런존에는 야외석과 가족단위 바비큐를 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갖춘다.

홈팀과 원정팀이 사용할 더그아웃, 락카, 물리치료실, 워밍업실 등 선수시설이 새로 들어서고 심판, 감독관실, 기자실, 중계방송실 등 경기운영 관련 시설도 설치된다.

특히 KT는 첨단기술을 야구장 운영과 팬서비스에 접목, 스마트 기기로 입장 등록과 결제, 주차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프리미엄 와이파이로 편파중계방송을 모바일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구단 회원 가입 신청서 접수를 7일 오후 5시로 마감하고 외부인사 20명 안팎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가동, 약 30개에 달하는 평가 항목에 대해 실사에 임할 예정이다.

이후 이사회를 조속히 열어 평가위원회에서 내린 채점표를 보고하고, 총회에서 10구단 창단 기업과 연고 도시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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