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청소년들의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남구 청소년 생활체육 토요프로그램을 지난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토요프로그램은 농구(4개반), 축구(1개반) 등 총 2개 종목 59명의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참가한 가운데 프로그램·강사·일정소개, 반별 미팅, 기념촬영, 기타 남구소식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4/4분기 토요프로그램은 농구, 축구, 테니스, 풋살 등 총 4개 종목이었으나 겨울철 추운 날씨와 시설물 사용의 어려움 등으로 종목 수를 축소했다.
구는 올해 2/4분기에는 종목 수를 증가시키고 대상의 범위를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생활체육을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과 남구의 화합을 목표로 앞으로 더 많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