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지방예산 집행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상사업비로 총 21억5천만원을 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5억원), 행정안전부 지방예산 효율화 발표대회(1억5천만원), 행정안전부 지방예산 집행실적 평가(2억원), 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13억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며 목표액 달성을 위해 매주 부서별 보고회, 부진부서 집행율 제고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소규모사업에 대한 통합설계단운영, 긴급입찰제도 및 선금제도 적극활용, 클로징텐 추진, 대금지급 절차 간소화 등으로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성과는 서민경제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효과가 큰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사업 등 3대 중점사업을 전 공직자가 일치단결해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2012년 한 해 동안 41개분야에서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