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가 2012년도 화재안전기반구축 등 국민생명보호정책을 가장 완벽하게 추진한 소방서로 선정됐다.
의왕소방서는 도내 3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국민생명보호정책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생명보호정책이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및 소방 활동 시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키기 위한 정책이다.
의왕소방서는 화재안전기반구축, 현장안전관리 강화, 구급서비스 선진화 등 총 13개 분야에 대한 평가에서 만점인 600점을 획득했다.
소방서는 2012년 초 국민생명보호본부를 설치하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 줄이기 등 각 지표별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온 결과 이같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봉춘 서장은 “이번 종합평가 1위에 만족하지 않고 미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2013년 업무계획에 반영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