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하수 이용개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하수의 무분별한 이용·개발을 방지하기 위한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지하수 관정 관리 실태 및 수질오염 실태조사를 오는 21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에 신고된 지하수 관정 1천748 공(孔)에 대해 지하수의 위치, 이용량과 수위 및 수질, 지하수 관리 시설 이용현황과 오염원 등 광범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지하수 현황을 바탕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체계적으로 지하수를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면별 특성을 고려한 지하수 이용개발과 수질오염 사전방지 등 지하수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