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진정한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읍·면 비전 2020 주민참여 지역만들기’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역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한 필수 추진동력인 읍·면 실무추진단 핵심리더를 대상으로 서부팀, 동부팀으로 나눠 양평군보다 앞서 지역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일본 시마네현의 마쯔에시, 아마쵸, 윤난시와 시가현의 다카시마, 구사쯔, 나가하마를 오는 18일과 다음달 19일 각각 4박5일과 3박4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벤치마킹 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마쯔에시 마을만들기, 아마쵸 주민참여 마을 만들기 설명회, 오쯔시의 에코투어리즘 설명회, 쿠마노고도 건강만들기 프로그램 체험 및 시찰 등 사례위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외연수를 통해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살기 좋고 활력이 넘치는 우리지역 만들기 계획’을 수립해 삶의 행복운동과 연계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친환경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의 지역만들기 주요사업으로는 명품산책로 조성, 옛길 만들기, 물소리길 조성, 힐링타운조성, 우리마을 역사외 전설이야기 만들기 등 읍·면 특성에 맞는 대표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2월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읍·면발전계획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문의: ☎(031)770-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