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보훈지청은 지난 14일 새해를 맞아 보비스 명예팀장이자 방송인 박경림의 아버지인 박우철(65)씨와 함께 어려운 국가유공자 30명에게 사랑의 쌀 30포를 전달했다.
보비스는 국가유공자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서 보훈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박 팀장은 해마다 명절때 생활환경이 어려운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찾아 쌀과 라면, 양말 등 물품 지원 뿐만 아니라 직접 거처를 방문 위로하는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
9년째 지속적으로 이 같은 봉사를 해오고 있는 박 팀장은 기록적인 한파로 힘겨워하는 대상자는 없는지, 새해를 맞아 소외된 대상자는 없는지 직접 방문, 위로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봉사를 전개해오고 있다.
이날 함께 동행한 정순태 의정부보훈지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박우철 명예팀장이야 말로 진정한 복지인”이라며 “방문을 받는 국가유공자들 역시 그 고마움을 늘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철 명예팀장은 “국가유공자들이 고령으로 점점 인원이 감소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작은 봉사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