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에서는 17일 오후 구조대 차고에서 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60여명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구매된 구조장비 8점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에 선보인 구조장비는 플라즈마 절단기, 티타늄 산악용 들것, 제트스키 등으로 1분 1초의 사투를 벌이는 구조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플라즈마 절단기는 공기호흡기의 공기와 전기를 활용해 절단하는 방식으로 철 구조물 해체작업에 적합하다.
또한, 티타늄 산악용 들것은 산악사고에 따른 요구조자 구출시 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제트스키는 수난사고시 요구조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첨단장비의 우수성을 평가 확인했으며, 실제 인명을 빠르고 신속히 구조해 내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