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와 제물포새마을금고는 17일 제물포도서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제물포도서관은 무보수 주민 자원활동가가 직접 참여하는 주민 맞춤형 도서관이면서 기존의 건물인 제물포새마을금고에 임차 방식으로 조성되는 특성화된 도서관 형태로 2월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물임차이면서 주민참여형의 새로운 형태인 제물포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기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남구와 제물포새마을금고는 이 협약서를 토대로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협약서의 기본 내용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상호 컨설팅, 양 기관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연계 및 공동사업 추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시설 사용 및 개방, 제물포도서관의 독서 프로그램 운영 및 자원봉사자 활동을 위한 상호 협조이다.
양측 관계자들은 “협약서의 가장 큰 목적으로 무엇보다 주민 참여형 도서관인 제물포 도서관의 효율적인 지원 사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