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활동 안전교육을 마친 안산소방서 직원들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크고 작은 화재와 불산누출 사고, 폭설에 따른 제설 등 자칫 대형사고와 현장활동 중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판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7일부터 특별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했다.
본서 소방경급 간부 모두가 이날부터 현장출동 부서인 119안전센터로 배치되며, 주 3회 이상 불시출동과 가상화재출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현장중심으로 소방인력이 총동원된다.
또 18일부터 22일까지 소방서 뒤편 운동장에서 샌드위치패널 구조물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기법과 인명구조기법을 시연하고, 소방서장의 현장활동 교육훈련이 이뤄진다.
이어 21일부터 25일까지는 현장지휘과와 119안전센터에서 효과적인 화재진압과 현장안전을 위한 위험예지훈련과 상황판단회의가 진행된다.
우동인 서장은 “시민도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