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22일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인천 중·동·옹진), 이상철 인천시의회 부의장, 김기순 옹진군의회 부의장 등 주요 당직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갖고 옹진군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서해5도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령 개정 ▲연안여객운임 대중교통화 ▲영종도~신도(강화) 연육교 건설 ▲여객선 운항 통제기준 완화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비 예산확보 ▲도서민 난방용 유류 면세 지원 ▲진두항 국가항 지정 등 23건의 주요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이 차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
조윤길 군수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군은 대부분의 재원을 국비와 시비보조금에 의존하고 있으나, 시의 재정난으로 시비보조금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정부예산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상은 의원은 “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