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명연(안산 단원갑·사진) 의원은 장애인체육 지원을 위한 특별교부금 18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지난해 열린 런던패럴럼픽 수영에서 예선 1위로 통과, 메달 획득이 유력했던 이인국 선수(안산 단원고)가 ‘3분을 지각했다’는 이유로 결선에서 실격 처리당한데 대해 정부를 상대로 보상대책을 촉구, 6개월여 간의 끈질긴 시소협의 끝에 문화체육부관광부가 특별대책으로 공익사업지원금에서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지원금 지원을 계기로 이인국 선수와 같이 유망주의 꿈이 헛되지 않도록 장애인체육 지원과 정책이 다양해질 것”이라며 “장애인 체육인을 위한 연금이 마련되고,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지속돼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