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경협(부천 원미갑·사진) 의원은 24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음폐수(음식쓰레기) 처리대책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서울시·경기도의 음폐수 육상처리 추진현황과 방향, 음폐수 하수연계처리 추진현황 및 방안 등의 발제, 음식물자원화협회의 현장 육상처리 실태와 현실적 적용대안 순으로 진행된다.
또 음폐수 육상처리 실태와 대책, 하수연계처리 방안,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적정성도 논의한다.
김 의원은 “올 1월부터 런던협약 발효로 음폐수 해양투기가 전면금지됐지만 3년 정도 준비기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오늘의 사태를 불러일으켰다”며 “전량 육상처리해야 하는 문제 등의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