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역간, 계층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주민 1천290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4일~11월29일까지로 연간 48회에 걸쳐 2013년 주민정보화 교육을 구청 정보화교육장과 한국공업직업전문학교에서 실시한다.
주민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춰 초급, 초·중급, 중급과정 등 총 11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특히 UCC 동영상만들기, SNS활용 과정은 주민들의 스마트 정보화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2월은 PC초보탈출, 엑셀초급, 한글문서작성, 인터넷입문, SNS활용 과정이 개강하며 29~31일까지 시 남구 홈페이지(http://namgu.incheon.kr) 또는 남구청 홍보체육진흥실(☎032-880-4080)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생 선정방법은 추첨식으로 각 과정별 교육정원의 50%비율은 정보소외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우선 선정하며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신규 신청자, 교육 횟수, 연장자순 등으로 합격자를 선정해 교육접수 마감 후 익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센터(namgu.cyber.incheon.kr)를 운영, 회원 가입 후 과정안내, 수강신청을 통해 무료로 컴퓨터 기초, OA, 홈페이지 제작 과정 등을 수강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정보화교육장 2곳을 운영해 1천233명(96%) 의 교육생이 수료를 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인터넷입문(3회) 및 한글문서작성(1회) 신설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