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병원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지역응급의료기관 나사렛국제병원 1개소, 종합병원 인천적십자병원 1개소, 병원 6개소, 의원 13개소, 약국 33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으로 지정했다.
또 주민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한편, 2월11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자체 비상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어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주민들에게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의 안내는 물론, 이들 기관의 근무 여부 확인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와 보건소 홈페이지 및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을 게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