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어린이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놀이터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5천600만원을 들여 어린이집 2개소(연평·백령어린이집), 놀이터 1개소(백령 사곶 놀이터)에 CCTV를 설치한다.
2월중 현지조사를 실시, 설치 예정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체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상반기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아동관련 범죄 예방 및 주민의 안전체감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