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관내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화 자격증반을 운영해 지난달 12일 실시한 국가공인 ITQ 아래한글 자격시험에 70%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영흥면 주민 및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컨텐츠를 활용한 동영상 강의로 선행학습을 실시했으며, 주민의 정보화활용 기회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한 시험 2주 전부터는 영흥 중·고등학교 전산교육장에서 문제풀이 중심의 실전학습반을 운영해 총 33명의 응시자 가운데 23명을 합격시켰다.
이번 정보화 자격증반 교육은 온라인교육과 실전학습 등 체계적인 준비로 단기간에 높은 자격취득 성과를 거뒀고, 급변하는 IT기반 스마트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의 기반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대상을 확대해 주민정보화 교육을 활성화하고 나머지 지역으로 확대하여 시행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