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회장 한우삼)는 올해 핵심 사업으로 130명의 중견인력을 지역 내 중소기업이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인턴 1인당 약정임금의 50%(최대 월 80만원 한도)를 4개월 동안 지원하며,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월 65만원씩 6개월간 추가로 지원한다.
고용노동부의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 사업’ 위탁운영기관에 선정된 안산상의는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장년층에게 그동안 직업 경험으로 쌓아온 연륜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 사업 참여대상은 만50세 장년층이며 최근 1년 이내에 고용노동부의 사회공헌 일자리 지원사업에 1개월 이상 참여했거나, 취업성공패키지 1단계를 완료한 경우, 정부지원 직업훈련을 마친 경우는 우선 선발 자격이 주어진다.
참여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향락소비, 근로자파견, 음식점, 보육·교습시설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중소기업이다.
이강석 안산상의 사무국장은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 사업으로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실업 해소는 물론 산업현장에서 연륜과 열정이 어우러지는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안산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홈페이지(ansancci.korcham.net), ☎(031)410-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