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6일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비닐하우스 내 최저온도는 과채류의 경우 12도 이상, 엽채류는 8도 이상 되도록 유지한다. 마늘과 양파를 기르는 하우스는 피복한 비닐에 흙을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고 하우스 안에는 정전이나 온풍기 고장에 대비해 양초나 숯, 알코올 등을 응급대체용으로 준비한다.
작물은 강풍에 대비,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강풍이 심할 때는 환기창을 모두 막아 밀폐시켜 비닐과 골재가 밀착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