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올해 7월 운영 예정인 건강체력증진센터와 관련, ‘맞춤 건강 클리닉’ 건강관리 프로그램(총 14회)을 시범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인천의료원이 숭의 1·3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도원에서 실시한 ‘무료이동 검진’ 참가대상 중 만성질환자 혹은 만성질환 경계선상자를 우선으로 총 17명을 선정해 주 2회 총 14회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인하대학교와 함께 참가 대상의 사전검사(기초체력검사, 운동부하검사)를 통한 건강체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 운동처방 ▲운동지도 ▲영양처방 ▲영양상담 ▲잘못된 생활습관 교정 등 다양한 과정을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적용했다.
또한 사후검사를 통한 주민의 건강증진효과와 설문조사를 통한 주민의 만족도를 도출할 예정이다.
구는 2012년 4/4분기부터 실시한 시범운영(10주 관리프로그램)과 같이 이번 시범운영 또한 주민의 건강증진효과와 만족도, 건강체력증진센터의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있는 건강체크 서비스와 맞춤건강클리닉 시범운영을 통해 건강체력증진센터의 운영에 있어 미비점을 보완, 추가적인 시범운영을 통해 많은 대상자를 확보해 본 사업시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