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마지막 날인 지난 8일 학생들의 진솔한 생각을 시장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4주간 진행된 행정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시청 본청을 비롯해 14개의 읍·면·동에 배치돼 시정 업무를 체험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시정업무를 체험하며 시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보는 연구과제를 수행했고 특히 체험기간 동안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아트밸리를 함께 둘러보고 동장군 축제에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복잡 다양하게 진행되는 지방행정의 처리과정을 체험하며 느낀 점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 시정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장원 시장은 “젊은이의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열정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