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관찰소는 지난 7일 최근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복구작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정구 고등동 치커리 재배 농가에서 진행된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에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12명이 투입됐고 참가자 모두가 힘을 합해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복구작업은 수정구청 해당부서에서 지원을 요청했고 성남보호관찰소가 복구작업에 신속히 나서 호평 받았다.
한상익 보호관찰소장은 “농촌지원 활동을 기존 농협 성남시지부 등 요청에 국한돼 왔던 것을 동주민센터, 통·반장 등으로 넓혀 최적기에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보호관찰소는 지난 4일 눈쌓인 주택가 골목길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긴급투입 눈치우기 봉사활동을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