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무한돌봄센터 서부네트워크팀이 서부지역(남양동, 송산면, 마도면, 서신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100원 먹는 돼지’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펼치고 있는 ‘100원 먹는 돼지’는 후원자가 분양받은 돼지 저금통에 매일 저녁 100원씩 먹이 주듯 투입, 월 3천원의 소액후원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후원 사업의 첫 수혜자로 지난 8일 고령의 어머니와 중·고교를 중퇴한 자녀와 함께 힘들게 살고 있는 마도면 김병수(가명)씨 가정이 선정됐다.
서부팀은 김씨 가정을 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 체납된 가스비 일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