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5개 지역 새마을금고(호원·신곡·의정부동부·의정부중앙·의정부서부)가 새학기를 맞아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사랑의 교복’을 마련했다.
5개 지역 새마을금고의 이사장들은 최근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2천500만원 상당의 기금을 안병용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관내 저소득측 중학교 신입생 130명에게 동절기 교복이 지원됐다.
이들 새마을금고는 의정부지역의 친서민 정책을 자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취약계층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다문화가정지원 등의 방침 아래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들은 “새학기 저소득층 아동의 교복 선물하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사랑의 교복 선물하기를 통해 시의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시민들과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