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13일 보행자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진정무 서장을 비롯한 경찰관들과 모범운전자 회원, 개인택시 운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운동은 운전자의 부주의·과실로 인한 횡단보도 사망자가 2011년 7명(사망사고의 46%), 2012년 4명(25%) 등 구준히 발생돼 보행자들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운동은 다음달 12일까지 30일간 계도 후 3월 13일부터 110일간 집중단속에 들어갈 예정이고 위반시 범칙금 6만원(승합차 7만원·이륜차4만원)과 벌점 10점이 부여된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운동이 조기에 정착돼 보행자의 귀중한 생명이 지켜질 수 있도록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