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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전·회전 야심 다관왕 노린다”

알파인 남중부 슈퍼대회전 우승 이 한 희(용인 서원중)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타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열린 대회전과 회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 다관왕에 오르겠습니다.”

13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 레인보우 슬로프에서 열린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알파인 남자중등부 슈퍼대회전에서 우승한 이한희(용인 서원중)의 소감.

5살 때 레저생활을 즐기는 아버지 이상부(45) 씨를 따라 스키장을 찾은 것이 인연이 된 이한희는 초등학교 6학년때 중재배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에서 우승하며 선수로 전향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타임스케줄까지 짜는 등 철저한 자리관리를 해왔다는 이한희는 이번 시즌 양지통일배 전관왕과 학생스키선수권 3관왕 등 중등부 최강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한희는 “앞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입상을 하는 것이 목표”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아버지 이상부 씨와 어머니 천경선(43) 씨 사이에 외동아들인 이한희는 인터넷 웹서핑과 골프,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게 취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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