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알코올상담센터가 다음달 14일부터 10주 동안 ‘절주학교-건강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알코올 남용과 폐해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자아 인식을 통해 건강한 가장으로서 역할과 가족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다.
센터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기 건강가족공동체 프로그램을 실시해 알코올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직장인 및 배우자들이 나 이해하기, 공동체 가족 이해하기, 행복해지기라는 주제를 함께 나누면서 가족 내 긍정적인 변화에 도움을 주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하는 절주학교 역시 직장인 또는 그 배우자가 대상이며 3월14일부터 5월16일까지 주 1회, 10회기로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실시된다.
선착순으로 최대 12명을 모집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 및 신청은 인천알코올상담센터(☎032-236-947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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