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기술 평생직업을 지향하는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14일 대강당에서 졸업생,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학위수여식’을 치렀다.
이날 박정오 성남시 부시장, 송민선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 황인상 수정구청장, 한춘섭 성남문화원장, 한동희 농협 성남시지부장, 남정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장 등이 참석, 학위수여식을 축하했다.
산업학사 학위를 취득한 컴퓨터응용기계과 등 8개학과 338명은 졸업과 함께 대부분 직장인으로 진출, 행사장이 시종일관 활기찬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영예의 수상자들 얼굴엔 희망과 패기가 가득했고 함께한 이들은 그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수상자는 노동부장관상에 신소재응용과 손성애, 한국폴리텍대 이사장상 디지털전자과 이현철, 성남캠퍼스 학장상에 컴퓨터응용기계과 전민균·컴퓨터응용금형과 이종범·자동화시스템과 전훈석·시스템제어정비과 김성중 등 8명, 공로상 및 모범상 컴퓨터응용금형과 최이호 등 3명, 김태년 국회의원상 시스템제어정비과 정승진 등 2명, 성남시장상 자동화시스템과 김상수, 수원보훈지청장상 시스템제어정비과 이규용, 동문회장상 컴퓨터응용금형과 전인상 등이 수상했다.
권영철 학장은 “지난해 전국 전문대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취업명문 대학 졸업생임에 자부심을 갖고 사회 첫발을 힘차게 내디뎌 달라”고 당부하고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인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기술 대한민국의 정점을 찍자”고 강조했다.
박정오 시 부시장은 “폴리텍대 성남캠퍼스는 명실공히 지역 정규기술대학의 입지를 확고히 굳혀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춘섭 성남문화원장은 ‘새봄을 위하여’제하의 축시에서 “졸업생들이 영광의 성공을 높이 쏘아달라”고 축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