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과 국민체력증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14일 거점체력센터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사업대상지인 남양주체육문화센터는 시민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설치돼 시민의 체력을 측정·평가해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거점체력센터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은 전액(약 2억원)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3~11월까지 9개월간 운영이 되며,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등도 전액 무상으로 운영된다.
체력측정 대상은 19~64세로 내용으로는 체력과 체격 2개 부분으로 나눠 체지방률, 근력, 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을 측정한다.
또한 측정 및 처방 후 체력증진 정도를 평가해 상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집중 체력관리를 원하는 시민은 전문 체육지도자가 지도하는 체력증진교실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국민체력인증사업인 거점체력센터는 시 체육문화센터를 비롯해 전국 14개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3월부터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