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19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51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12년 결산(안)과 2013년 예산(안), 규정 개정(안) 등 총 3개의 안건을 의결하고 2012년 결산감사보고와 요가 및 특공무술연합회 가입 보고를 진행했다.
또 국민생활체육회 규정 개정 내용을 적용한 제도 정비를 통해 조직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대외적인 환경변화를 업무에 반영했다.
도생활체육회의 국·도비 보조금은 모두 53억5천여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여원이 감소했으나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여비가 도에서 시·군청으로 직접 교부되면서 삭감된 13억2천여만원을 제외하면 10억여원이 증액됐다.
특히 국민생활체육회 보조금은 2013년 5억여원에서 확대 및 신규사업 추진이 예상돼 10억여원 이상 편성될 것으로 추정됐다.
국민생활체육회 보조금이 증가한 것은 종합스포츠클럽 육성, 우수 생활체육 프로그램 공모, 학교생활체육 클럽, 지도자 인건비 증액, 시·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인건비 보조, 사회적 배려계층 사업 등 신규 사업이 편성됐기 때문이다.
한편 도생활체육회는 3월부터 각종 프로그램 사업과 3월 16일 안양시에서 개최되는 도지사기 볼링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3년 무한씽씽의 시동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