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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교육청 33년만 새둥지 튼다

256억 들여 지상 5층 규모
현 부지에 건립 2016년 완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협소한 사무 및 주차 공간 확보와 쾌적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위해 청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현 청사 위치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금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시기에 맞춰 노후청사를 철거하고 신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현 청사는 교육지원청의 관할 지역 인구 19만여명이던 1980년 부지 면적 3천877㎡, 건축 연면적 2천406㎡ 규모로 건립 됐다.

33년이 지난 지금은 당시보다 관할 학교와 교직원은 물론 학생도 월등히 늘었으며 관할지역 인구도 80여만명에 이르는 등 모든 환경이 급변했다.

뿐만 아니라 청사에 상주 근무하는 직원 수도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관련 자료실과 협의실 등 각종 공간이 많이 필요한 실정인데도 턱없이 부족한 청사면적 때문에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오는 3월 청사신축 계획을 수립해 4월 지방재정투융자 심사를 거쳐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지원청이 계획하고 있는 신축 규모는 부지 7천982㎡에 건축 연면적 1만2천㎡,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256억여원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지는 현재 위치에서 추진하되, 인근 농협 부지를 추가 매입해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부족한 사무공간 등을 늘려 근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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