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3 (금)

  • 흐림동두천 4.8℃
  • 맑음강릉 10.9℃
  • 박무서울 6.1℃
  • 박무대전 6.0℃
  • 연무대구 7.1℃
  • 연무울산 10.3℃
  • 연무광주 5.5℃
  • 연무부산 9.8℃
  • 맑음고창 8.7℃
  • 맑음제주 13.2℃
  • 흐림강화 4.7℃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8.3℃
  • 맑음경주시 10.2℃
  • 맑음거제 8.2℃
기상청 제공

李대통령, 청와대 떠나 ‘市民’으로 돌아왔다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5년간 머물렀던 청와대를 떠나 ‘논현동 사저’로 돌아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를 떠나기에 앞서 오전 외국정상과의 면담을 포함한 국가정상으로서 공식 외교일정을 소화하고,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초대 의장을 맡은 라르스 뢰켄 라스무센 전 덴마크 총리를 접견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류옌둥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을 만났다. 이 대통령은 또 오후 국가 정상으로서 마지막 외교 일정으로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와 회동했다.

5년 전 취임 첫날인 2008년 2월25일을 국립 현충원 방문으로 시작한 것처럼 마지막 날에도 현충원을 참배했다. 이 대통령은 현충원 방명록에 ‘水到船浮(수도선부·물이 차면 배가 떠오른다) 더 큰 대한민국, 국민 속으로’라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고락을 함께했던 600여명의 청와대 전·현직 직원들과도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청와대 본관의 대정원을 나서자 전·현직 수석비서관과 비서관, 행정관 등 청와대 참모들은 양옆에 나란히 서서 박수를 보내며 환호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연도에 늘어선 직원들의 환송과 꽃다발을 받은 채 정문 앞에서 승용차 편으로 논현동 사저로 복귀했다.

.2002년 서울시장에 당선된 뒤 4년간 관저에서 생활한 이 대통령은 이후 대통령으로 취임할 때까지는 종로 가회동 자택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11년 만에 자택으로 귀가하는 셈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