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는 2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버스회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3월 새학기 개학을 맞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진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스쿨존 내에서 교통사고가 없도록 보호구역 안전시설물 보강 등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교통 캠페인’, ‘법규위반 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의 의왕경찰서 전통을 이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희규 서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스쿨존 내에서는 결코 교통사고가 없도록 교통경찰과 함께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