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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크로스컨트리·빙상 ‘금맥’

道, 장애인동계체전 이틀째 종합2위 올라… 인천시 금1개 획득 종합3위

 

 

경기도가 제1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이틀째 종합 2위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계속했다.

도는 26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와 강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스키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 빙상에서 금 3개, 은 2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4천150점을 획득, 서울시(금 7·은 3·동 4, 4천678점)에 528점 뒤진 종합 2위에 올랐다.

도는 이날 알펜시아리조트 에코 슬로프에서 열린 스키 남자 알파인 슈퍼대회전 STANDING(절단 및 기타장애)에서 김홍빈(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이 43초19로 선우민(대전·49초74)과 유인식(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49초92)을 제치고 경기도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 알펜시아리조트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3㎞ 프리 IDD(지적장애)에서는 런던 패럴림픽 수영 자유형 200m IDD 동메달리스트이자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스키 크로스컨트리 1㎞ 우승자인 조원상(수원시장애인체육회)이 8분52초60으로 김좌영(강원·9분33초80)과 노영석(서울·9분44초10)을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강릉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빙상 빙상 여자 성인부 500m IDD에서는 김현지(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1분00초27을 기록하며 정진주(인천시장애인빙상연맹·1분11초09)와 김초원(울산·1분13초71)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키 남자 알파인 슈퍼대회전 시각장애(BLINDING)에서는 박종성(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이 42초14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크로스컨트리 3㎞ 프리 SITTING(절단 및 기타장애)에서는 유병훈(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이 13분28초90으로 2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스키 남녀 크로스컨트리 3㎞ 프리 DB(청각장애) 임소진(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11분09초00)과 심귀옥(수원·12분01초70), 스키 여자 알파인 슈퍼대회전 IDD 김은효(고양·57초22), 빙상 남자 청소년부 1천500m IDD 정재완(경기도장애인체육회·2분59초40), 빙상 여자 소년부 500m IDD 김연우(수원 천천초·1분26초91)은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인천시는 금 1개, 은메달 5개로 종합점수 3천358점을 얻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인천시는 이날 빙상 여자 소년부 500m IDD에서 ‘얼짱스타’ 현인아(인천시장애인빙상연맹)가 57초88로 최영미(강원·1분09초24)와 김연우(수원 천천초·1분26초91)를 꺾고 인천시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한편 강원도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아이스슬레지하키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는 경기도가 충남을 4-0으로 꺾고 조 1위로 결승토너먼트에 진출, A조 2위 서울시와 27일 오후 3시30분 같은 장소에서 결승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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