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26일 시장집무실에서 시 치과의사회간 만65세 미만 취약계층 틀니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이재명 시장과 송대성 회장은 협약을 통해 시 치과의사회가 회원사 치과 20~30곳을 지정해 4월부터 시술비용 10%만 받고 틀니 시술에 나서기로 했다.
시 지원 1인당 300만원 한도를 초과해 지대치 보철(개당 25만~30만원)이 필요한 경우는 재능기부로 지원한다.
시는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상자의 의치 보철비 90%를 지원하며 대상자 50명 선정에 나섰다.
이 협약으로 정부의 틀니 지원을 받지 못하던 65세 미만자들의 치아 건강 증진이 기대된다.